프로그래밍 언어 입문서가 아닌 프로그래밍 기초 개념 입문서
문과생, 비전공자를 위한 프로그래밍 입문책입니다.
jobGuid 꽃미남 프로그래머 "Pope Kim"님의 이론이나 수학에 치우치지 않고 실무에 곧바로 쓸 수 있는 실용적인 셰이더 프로그래밍 입문서 #겁나친절 jobGuid "1판의내용"에 "새로바뀐북미게임업계분위기"와 "비자관련정보", "1판을 기반으로 북미취업에 성공하신 분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담았습니다.
Posted by 낄님

안녕하세요 낄님입니다.

지난 회에 개발사안에서 진행하는 업무들에 대해 간략하게 적었었는데요
,
개발팀에서 함께 도출해낸 사운드 인터렉션(뼈대) 사운드 기획 안을 바탕으로

사운드 스튜디오 or 사운드 팀에서 이뤄지는 업무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제작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
간단하게 사운드 디렉터와 연계되는 분야들을 마인드 맵으로 그려봤습니다
.
(
상하관계가 아닌 협업을 해야 하는 군들의 집합이라 보시면 됩니다
)



역할들에 대해 간략하게 적어보면,

1.
사운드 효과(SFX) 담당하는 분들은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요리에 비유
)

요리 재료를 만드는 사람 (농부, 목장 , 향신료제작자 등등
)
 
폴리 아티스트 - 몸동작, 재질, 환경과 같은 물리적인 사운드

 
사운드 크리에이터 - 가상의 사운드(음성합성, 시그널 프로세싱, 오실레이터 등등)를 만드는 사람

재료들을 가지고, 음식을 만들어내는 요리사
 
사운드 디자이너


2.
음악을 담당하는 분들

워낙 많은 곳에서 음악 제작에 대한 소개가 있으니, 간략하게

작곡가, 세션(가수, 연주자), 엔지니어(믹스, 레코딩)
최근엔 오케스트라 녹음하는 모습을 굉장히 자주 접하고 있네요.


3.
음성 사운드를 담당하는 분들

1) 캐스팅 & 보이스 디렉터

- 배역을 결정 하고, 게임에 어울리는 느낌을 캐치한 성우에게 전달.

2)
성우 세션

-
요즘엔 개발자 분들도 세션으로 참가 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 :)

3)
레코딩 엔지니어 - 최상의 품질로 보이스 리소스를 담는 분들
.


4. 마지막으로 제작된 모든 음악과 사운드를 구현하고, 적용하는 분들 입니다.


 
오디오 프로그래머 - 사운드 연출 필요한 것들 구현
  
사운드 엔진 전문가 (언리얼, 사운드미들웨어(마일즈, FMOD))
  
사운드 QA - 기존 QA보다 좀더 사운드에 전문적인 분들이 해당
.
 
사운드 엔지니어 - QA에서 넘어온 사운드 오류 이슈와 최종 밸런스를 조율


직군들 , 한쪽만잘한다고, 좋은 사운드를 가지는 것도 아니고,
모두 해야만 환상적인 게임 속 세상을 만들수 있습니다.

요즘은 위와 같은 인원들과 구성으로 제작진행을 하는 프로젝트들이 점차 많아 지고 있고,
그간 해외에서나 이슈가 되었던 내용들이였지만,
국내에서 개발되는 프로젝트들도 위와 같은 흐름을 가지고 각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게임사운드도 해외와 견주어 결코 뒤처지지 않는 수준으로 올라온것 같아 뿌듯합니다.

지금까지 사운드팀, 사운드 스튜디오에서의 전체적인 제작 파트와 진행라인이
이제 눈에 들어오시리라 생각됩니다
.


세부적으로
사운드
디렉터가 파트의 사람들과 조율을 해야 점들
.
짚고 넘어가야 것들이 무척 많이 있는데요

 

다음회엔,

개발팀에서 넘어오는 자료들과 파트의 담당자들이 맞닥뜨리게 되는 상황극을 편하게 풀어 써볼까 합니다.

살려야 할 원칙과 흔들리지 않아야 하는 기본 뼈대가 세워지는 과정도 이에 해당되겠고요,
자주
접하게 되는 눈에 보이지 않아, 상상력을
 발휘해서 진행해야 하는 것들 위주로 글을 써볼려고 합니다.

기술적인 내용들도 재미있는데, 앞으로 계속 파고 들어갈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

덤으로, 작년쯤 길드워2의 사운드 팀에 대한 소개 영상이 있었는데,

세부적인 사항들을 흥미있게 연출해 두었네요.
링크 걸어둡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102&id=729464
- 댓글은 안드로로 갔으니 --; 영상만 참고해 주세요~

http://youtu.be/CiamRvDqk9s
이건 아레나넷에서 공개한 영상 (영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Silverchime 2012.03.02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네요.
    이런거 알게되서 너무 좋습니다.

    • Favicon of https://gamedevforever.com 낄님 2012.03.02 2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게다가 자존심이 굉장히 쎈 직군들이라, 모두의 입맛에 맞추는게 참 쉽지 않지만--; 매번 새롭고 즐겁습니다.
      결과물 나온걸 함께 모니터링 할때는 감동이 몰려오죠 ㅎㅎ

  2. Favicon of https://gamedevforever.com zinzza 2012.03.02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구야... 사운드쪽도 일이 장난 아니였군요.
    대단합니다.

    • Favicon of https://gamedevforever.com 낄님 2012.03.02 2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점차 커지고 있는 분야인 것 같습니다.
      요즘엔 영화나 포스트쪽 친구들도 게임쪽으로 많이 넘어오더라고요.

  3. 토시야 2012.03.16 0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하...^^;
    네 저도 영화에서 게임사운드로 넘어온 케이스 입니다...^^;

  4. 마르스 2012.03.23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사에서 사운드 프로그래밍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사운드 없어서는 안될 요소중에 정말 중요한데 사람들이 관심 이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많이 관심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다음 글도 기대됩니다.

    • Favicon of https://gamedevforever.com 낄님 2012.04.06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디오 프로그램을 하고 계시는 분들 모두 존경합니다. ㅎㅎ
      다음글이 좀 늦어지고 있습니다.
      업무가 완전 밀리고있어요 ㅜㅜ

  5. 양파 2014.01.09 1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5년째 게임사운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선 대기업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회사들이 효과음과 음악 등등 소리제작에 관한 대부분의 일을 같이 작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도 꽤나 많은 애를 먹고있는 케이스입니다.
    저는 음악에만 매진하고싶으나, 회사에서 바라는 바는 일인 다역이기 때문에 모든 사운드(음악 및 효과음) 제작을 다 하고 있어요. 좀 더 좋은 퀄리티를 뽑아내기 위해 세분화되어야 해야 할 일임이 분명한데,조금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사실 음악과 효과음은 전혀 다른 작업인데 말이죠.
    사운드 프로그래머나, 사운드 엔진 전문가가 좀 더 많이 늘어 협업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뒤늦게 블로그를 보고 좋은 글 보고 갑니다^^